현대자동차는 1967년 12월 29일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세계에서 일곱번째로 큰 자동차 회사입니다.
또한 자동차 브랜드 중 세계 브랜드가치 8위를 기록했습니다.
시가 총액 기준으로는 코스피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6년 재무제표에 따르면 매출액은 93조 6490억을 기록하였고 영업이익은 5조 당기순이익은 5조7천억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거의 매년 연례행사처럼 파업을 하며 올해로 6년 연속 파업을 하였습니다.
2016년 9월25일에는 12년만에 전 조합원이 파업하였고, 임금협상 과정에서 19차례나 부분파업을 하였습니다.
이건 2013년도에 받아오던 대우입니다.
상여금800%에 성과급에 미진학 자녀 취업지원금까지 국내 다른 회사에 비해 많은 대우를 받고 있네요.
2016년 기준 요구안
현대차는 직장폐쇄 등의 사용자의 권리를 사용하는 대신 2016년 총파업 전에 합의를 통해 해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노조랑 사용자는 일단 잠정적으로 합의를 합니다. 근데 노조원 투표에서 부결이 되게 됩니다.
사측은 다시 임금 월 7만원 인상해준다 했습니다. (인상할 경우 근로자 1명당 평균임금은 9,461만원으로 1억원에 육박합니다.)
하지만 이 또한 거부합니다.
도대체 이들은 무슨 일을 하길래 도선사 수준의 돈을 버는지 궁금해서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 현대 알라바마 공장 노동자의 임금과 생산성을 비교해봤습니다.
모든 제조업체보다 생산성은 떨어지고 임금은 높으며
고임금 국가로 알려진 미국보다 생산성은 1.8배 떨어지면서 임금은 1.7배나 더 받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들은 BMW보다 훨씬 더 받고 있습니다.
2016년 파업으로 인해 생산 중단 기간은 7월에서 9월 중 212시간이며 생산 차질 대수는 95,371대라고 합니다.
또한 9월 26일 종가 기준 140,500원에서 파업 종료 후, 장 개시날인 10월 17일 133,000원으로 하락했습니다. 주가는 약 6.5퍼센트 하락한 것이죠. 주가하락으로 인한 평가손실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사측과 노조측 뿐만이 아니라 일반 주주에게도 돌아갑니다.
또한 현대차의 수출실적은 전년대비 9만 326대 감소하였고 금액으로 환산하면 한화로 1조 5천억원에 이른다고 한다.
또한 파업으로 인한 가장 큰 피해는 하루 공급 못맞추고 납기 못 맞추면 죽어나는 2차, 3차 하청업체였을 것 입니다.
하청업체 직원들은 월급은 현대차 노조의 반의 반 받을까 말까인데 현대차 노조들이 이들을 위해서 무엇을 했나요?
이들이 자기들 이권 챙기는 것 외에 일선에 나선 적이 있는지 생각도 나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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