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새해도 되고하니까 한해 계획을 많이 세울텐데 많은 분들이 연금계획을 세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연금에 대해서 한 번 써볼까 합니다.

 

 

연금은 경제활동을 통해 소득을 벌기 힘든 노후 생활을 위해 경제활동기간 동안 벌어들인 소득의 일부를 적립하는 제도이며 운영주체가 국가인 공적연금제도국가가 아닌 사적연금제도로 나뉩니다.

 

 

 

연금은 다음과 같은 구조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다들 알다시피 국민연금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세수 부족 문제로 노후에는 받을 수 있을지 불확실하며 그 금액으로 생활하기에는 적은 돈 입니다. 때문에 개인연금을 준비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개인연금을 큰 카테고리로 나눠보면 '세제적격연금''세제비적격연금'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세제적격'이란건 세제혜택을 받기에 적격한 상품이고'세제비적격' 세제혜택을 못받는 상품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세제혜택은 연말정산시 400만원 한도로 세액공제를 해주는 부분을 말합니다. 

 


그럼 당연히 세제적격연금을 가입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세제적격연금'을 가입하면 세액공제를 해주는데 만약 중간에 해지를 하게 된다면 기존에 받았던 세제혜택을 다시 반납해야 합니다. 기타소득세로 부과되서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하죠. 이 연금을 계속 유지하여 후에 연금 수령을 한다고 하여도 연금소득세 5.5%를 원천징수 합니다.

그리고 연금소득이 연 1200만원을 넘는다면 종합소득세 신고도 해야 합니다.


'세제적격연금'소득이 있을때 세액공제 해주지만 대신 연금받을 때 세금을 내는 것 입니다.

 

 

'세제비적격연금' 가입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10년이상 납입시 이자소득세를 면제해줍니다.

 

 

무엇이 좋은지는 개인 상황에 따라 다를 것 입니다.


납부하는 세금이 많다면 '세제적격연금'을 가입해서 세액공제를 받고

그 돈으로 재투자를 통해서 미래재원을 늘려나가면 더 효과적일 것 입니다.

하지만 납부하는 세금이 적다면 '세제비적격연금'을 가입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제 개인연금 중 '세제적격연금' 부터 알아보면 세제적격연금'개인연금저축 계좌'에 해당하는 금융상품을 말합니다'연금=보험'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연금은 은행, 증권사, 보험사 마다 다양하게 있습니다. 또한 개인연금저축 계좌는 다른 금융회사로 이전시킬 수도 있습니다.

 

 

은행, 증권사, 보험사 각자 운용사별로 나눠서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은행상품은 '연금저축신탁'이 있습니다. 

 




안정성을 추구하긴 하지만 그래도 수익률은 나쁘지 않습니다.

 

 

상품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 채권형과 안정형이 있습니다. 채권형은 무위험채권과 유동자금에 100% 투자하는 방식이며 안정형은 10%미만은 주식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채권형과 동일하게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자유적립식 상품이라 적립횟수나 적립액 상관없이 납입이 가능하고 예금자 보호를 해주는게 장점입니다.

 

 

 

 

증권사는 '연금저축펀드' 상품입니다펀드명에 P가 들어가면 '연금저축펀드' 전용 상품입니다.





증권사 상품 수익률은 다른 상품에 비해서 좋습니다.

 

 





위에 그림을 보면 알 수 있 듯 투자자산별 누적수익률은 주식이 가장 높습니다다들 부동산이 좋다고 하지만 꾸준히 30년동안 투자했다면 부동산보다 5배는 넘는 수익입니다심지어 97IMF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를 겪었음에도 말입니다.

 

 

그래서 연금저축계좌를 운용한다고 하면 개인적으로 '연금저축펀드'를 추천합니다연금을 준비한다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장기투자를 하게 되어있고 장기투자를 하면 위험은 충분히 상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수익률은 다른 금융상품으로는 따라올 수 없다는 점이 가장 메리트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보험사의 '연금저축보험' 입니다

연금저축보험은 개인연금의 절반이상 차지할 정도로 가장 규모가 큽니다. 보험설계사들이 발로 뛴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가입한 연금저축보험이 좋은 상품일까요?




위와 같이 수익률이 채권형 '연금저축펀드'보다도 한참 못미치는 수준이고 심지어 은행의 '연금저축신탁'만도 못한 수익률을 내고 있습니다.

 

 

 

'연금저축보험'의 장점이라고 굳이 꼽는다면 '강제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제로 납입을 해야하고 납입하지 않으면 실효가 되기 때문이죠다만 1회당 최대 12개월까지, 3회의 납입유예가 가능합니다그리고 추가납입은 200%까지 가능합니다예금자보호가 되는 건 '연금저축신탁'과 동일하니 큰 메리트는 없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내용은 '개인연금저축 계좌'는 이전이 가능합니다.

현재 '연금저축보험'상품을 다른 '연금저축신탁'이나 '연금저축펀드'로 옮길 수 있다는 겁니다이전이 크게 어려운것도 아니기 때문에 만약 다른 상품으로 옮기고 싶다면 해지를 해서 손해를 보지 마시고 이전을 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세제비적격연금' 상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세제비격격연금'생명보험사에서만 판매하고 있습니다가입하면 보험증권을 받습니다. 그리고 '연금보험'이라고 써있습니다.

 

 

'연금보험'.'공시이율''최저보증이율'이라는문제가 있습니다. 가입을 한다고하면 무조건 '최저보증이율'을 확인하고 가입을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연금개시시점에 이율을 적용받기 때문입니다.

 

 

가끔 종신보험에도 연금전환 기능이 들어있는 걸 보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설계사들이 제안할 때 이런말을 합니다. 


"종신보험인데, 추후 연금전환 기능을 이용해서 연금으로도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근데 종신보험을 연금전환하는건 보험사 배불리는 일 입니다.

 

 

차라리 유니버셜기능이 있는 종신보험을 이용하는게 훨씬 좋습니다. 유니버셜기능에는 회사마다 다르지만 연 12, 그리고 해지환급금의 일정비율을 중도인출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종신보험 최저보증이율이 높은데는 2.6% 정도인곳도 있습니다그럼 그 최저보증이율은 가져가면서, 중도인출해서 연금처럼 쓸수도 있고,

10년이상 납입하면 비과세혜택을 주기때문에 '연금보험'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현재 '연금보험''최저보증이율'10년이상은 거의 0.5%~1% 수준입니다.

 

 

 

 

마지막으로 '변액연금'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아까 '연금저축펀드'에서 수익률 표가 있었습니다. 거기에 나온 수익률 표는 보수와 수수료를 지급하고 수익률을 계산합니다그런데 변액을 파는 설계사들은 사업비를 먼저 떼고나서 수익률을 계산한다는걸 말을 안해줍니다.

 

 

예를들어 100만원을 넣는다고 가정하면 변액은 우선 사업비를 10만원을 떼고, 90만원에 대해 수익률이 10%가 나면 99만원이 되는 겁니다, 10%수익률이 나도 실질적으로 금액은 -1만원 입니다

게다가 변액도 결론적으로는 펀드 입니다. 어딘가에 투자를 하는거죠.

그래서 변액의 장점으로 말하는 펀드 이동이 가능하는 말을 많이 합니다.

 

 

결론적으로 100만원씩 투자되는 펀드와 90만원씩 투자되는 펀드가 있으면 장기적으로 봤을때 어디가 더 수익이 많이 날까요분명 펀드는 장기적으로 규모가 커지면 수수료가 늘어나죠근데 그 차이가 최초 불입되는 금액의 차이를 넘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변액은 중도해지시에는 낸 보험료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펀드는 그런 것이 전혀 없습니다. 수수료가 부담스럽게 되면 펀드를 환매하고 새로 가입하면 됩니다기존에 환매한 펀드는 안정적으로 은행상품으로 돌릴 수도 있습니다.

 

 

 

변액은 장점이라곤 강제성외에는 없습니다. 그리고 변액은 계속해서 펀드운용을 지시해줄 필요성이 있습니다그 운용지시는 보험설계사가 관리를 해줘야하는 거죠. 근데 내가 죽을 때 까지는 커녕 당장에 관리해주는 보험설계사조차 없습니다변액을 파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수수료를 많이 줍니다. 

 

 

 

 

이제 연금상품에 대해서는 다 알아본 것 같습니다연금을 지급받는 형태에 대해서만 알아 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종신형'으로 종신기간동안 연금을 수령하지만 일찍 사망하면 충분히 다 받지 못하는 방식.

'확정형'은 기간을 정해두고 받는 방식으로, 정해진 기간을 알면 가장 많이 받는 방식.

'상속형'은 연금으로 받으면서, 사망시에는 상속이 가능한 방식.

이 중에 가장 알맞은걸로 선택하면 됩니다.

 


새해에 많은 분들이 연금 계획을 세우실 것 같아서 연금에 관련된 글을 써보았습니다. 많은 연금 상품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세제적격연금' 그 중에서도 증권사의 '연금저축펀드'를 추천하는 바이고 이보다 더 안정적인 것을 추구하신 다면 은행의 '연금저축신탁'을 추천하는 바 입니다. 


제 글이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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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 이명박근혜



오늘은 마리 앙뚜아네트에 대해서 알아 보고자 합니다. 우리는 흔히 마리 앙뚜아네트를 사치를 부리며 국고를 바닥나게 했으며, "빵이 없으면 케익을 먹어라."라고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마리 앙투아네트는 정말 사치를 부려 국고를 바닥 내었으며 민중의 고충을 1도 알지 못하던 그런 인물이었을까요? 


100% 팩트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이러한 시각도 있다는 이야기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마리 앙뚜아네트는 오스트리아 여제 테레지아의 막내딸 입니다. 프로이센의 위협을 받고 있던 실정인지라 프랑스와의 외교를 통해 국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리 앙투아네트와 루이 16세는 정략결혼을 시킵니다. 14세의 나이로 루이 16세의 왕세자비가 되었고 이후 남편이 왕위에 오르며 10대 나이에 프랑스의 왕비가 됩니다.





프랑스와 오스트리아는 앙숙관계였기에 프랑스 국민들은 그녀를 좋게 보지 않았고 그녀에 대한 평판은 좋지 못했습니다. 신혼 초에 후사를 보지 못해 루이 16세와의 관계가 좋지 않다는 소문이 나돌기도 하였습니다. (혁명 당시 마리 앙투아네트는 사치스럽다, 많은 남자가 있었다는 등 악의적 소문에 희생양이 됩니다.)



하지만 소문과 다르게 프랑스 왕비치고 검소한 편이었으며 선량하고 동정심이 많은 성격이었습니다. 만나는 누구에게나 신분 고하를 막론하고 편견없이 사람을 대했으며 루이 16세가 실수로 활로 농민을 다치게 했을때도 직접 달려가 치료해준 마음이 따뜻하고 검소한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딸인 마리 테레즈 샤를로트 공주가 어렸을 때 값비싼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달라고 떼를 쓰자 "궁전 밖에는 많은 가난하고 굶주린 사람들이 있으니 따뜻한 잠자리와 음식이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줄 알아야한다."라고 가르쳤을 정도로 사치스러운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성품이었습니다. 






하지만 프랑스 혁명 시민군들은 마리 앙투아네트를 왜곡하여 알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유명한 말이자 프랑스 시민군들이 지어낸 말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어라." 


실제로는 거리에서 굶고 있는 아이들을 보고 "저 아이들에게 브리오 슈를 주세요."라고 말할 정도로

민중들을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당시 프랑스는 많은 전쟁 특히 영국과 미국 사이의 독립전쟁을 지원하며 영국을 견제하려 하였는데 이 때 국가 재정이 파탄날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당시 영국은 산업화로 엄청난 성장을 하였고 영국과  정치적, 경제적 격차가 심화되었고 프랑스는 모든 면에서 불안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근본적 배경은 예나 지금이나 국민들은 알 바가 아니었고 화려한 왕실로 분노가 집중되었습니다.




이때 모든 분노는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로 몰렸고 앙투아네트의 사형을 결정하게 됩니다. 그녀의 재판에서 재정 낭비, 정부의 부패, 오스트리아와의 결탁, 루이 16세를 타락시킨 혐의, 민중에 대한 기만, 프랑스를 멸망시키려는 시도, 전쟁 유발 등의 혐의로 기소를 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어떤 혐의로도 마리 앙투아네트를 사형시키기에는 충분치 않았습니다. 결국 재판 끝에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이렇게 되자 무죄방면 외에 길이 없어진 혁명정부 측은 마지막으로 아들과의 근친상간이라는 혐의를 내세웠습니다. 근친상간의 혐의를 고발자였던 에베르가 묻자 마리 앙투아네트는 이렇게 대답했다. "내가 대답하지 않은 것은, 어머니에 대한 그런 비난에 대답하는 것은 자연이 거부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나와 같은 처지에 있는 모든 어머니들에게 묻고자 합니다." 


이 때 재판장에 있던 모든 여성들이 마리 앙투아네트에게 동조했고 고발자였던 에베르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한채 물러나고 만다.



하지만 결국엔 혐의에 대해 주변 사람들에게 세뇌당한 어린 아들 루이 17세가 어머니에게 겁탈당했다는 증언을 하고 만다.

결국 마리 앙투아네트는 근친상간을 유죄로 인정되어 사형이 선고된다. 이 때 루이 17세는 양육을 맡았던 앙투앙 시몬에게 굉장한 아동학대를 받고 있었던 데다가 마약까지 동원된 상태였기 때문에 말 그대로 제정신이 아니었습니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1793년10월16일 단두대 앞에 설 때까지 품위와 침착함을 잃지 않았습니다. 사형 집행자의 발을 밟고서 남긴 "실례합니다. 일부러 그런건 아니에요." 라고 말할 정도로 그녀는 마지막까지 품위를 잃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사형 전에 그녀가 남긴 글에는

"부끄러워 할 것 없어요, 나는 죄를 지어서 죽는 게 아니니까요."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남편을 휘두르고, 국고를 낭비하고, 고국의 스파이 활동을 하며, 사생활이 추잡했다고 알고 있는 그녀. 하지만 역사는 하나의 시각만 있을 수 없습니다.

 

삼국지의 유명한 폭군 동탁은 악인으로만 알려져 있지만 소싯적 이민족들과 친분이 두터웠고 그의 인간적인 매력에 반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한 무리의 군웅이라는 사람이 정치력 없이 군사력만으로 정권을 잡기는 쉽지 않지요. 또한 우리가 의인으로 알고 있는 유비는 독우를 때려패고 관직에서 도망치기도 하고, 남의 집안싸움에 개입하여 세력을 키웠으며, 자신에게 도움을 청하던 유장의 믿음에 반하고 익주 일대를 지배해버리기도 하였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진실의 역사가 진실이 아닌 경우도 존재하며 우리가 알지 못하였던 부분도 상당히 많습니다.

 

물론 제가 서술한 글들도 진실만은 아닐 것 입니다. 하지만 당시 민중들의 분노가 치솟았아 이성을 잃어 수 많은 사람들을 무분별하게 단두대에 목이 잘렸으며 혁명을 주도했던 세력들도 수 없이 잘려나갔던 시대 상황을 비춰봤을 때, 일정 부분 과장되게 알려진 부분이 있다는 것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역사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다면 주위에 일어나는 인간관계에서도 좀 더 포용력 있을 수 있을 것이고, 좀 더 이성적으로 사건들을 바라 볼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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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 이명박근혜

연말정산은 다들 아시 듯 근로소득자만 해당 됩니다. 나라에서는 월급을 받기전에 세금을 떼죠. 근데 개인별로 내야 할 세금이 다르니까 매번 월급 받을 때 마다 계산할 수가 없으니 우선적으로 예상하고 세금을 걷어갑니다. 그리고 연말정산 시 내야 할 세금을 계산하여 결정합니다. 낸 세금이랑 비교하여 기납부 세금이 더 많으면 돈을 돌려주고, 적으면 더 내라고 하는 겁니다. 


시작은 '총급여'에서 시작합니다. '총급여'식대, 자가 운전 보조금, 생산직 근로자의 경우 야간 근무수당, 국외 근로소득 등을 제외한 소위 말하는 '기본급'을 말합니다. 즉, 연봉에서 근로소득으로 보지 않는 금액과 비과세 항목을 다 차감해야 하는 것이죠. 그래서 애초에 기본급이 낮은 직장의 경우에는 원천징수 되는 세금 자체가 적습니다. 그럼 아까도 말했 듯 낸 돈이 적으니까 돌려받을 수 있는 돈도 얼마 없을 수 밖에 없죠. 


'총급여'에서 '근로소득공제'를 차감합니다. 이건 나라에서 정해서 '너 열심히 일했으니까 이건 기본적으로 빼줄게'하며 감면해주는 금액이라 보시면 됩니다. 금액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본인의 총 급여액이 3600만 원이라고 가정하면 '1500만 원 초과 4500만 원 이하' 구간에 해당하겠죠. 그럼 '750만 원+(3600만 원-1500만 원)*15%' 로 계산하면 됩니다. 그럼 본인의 '근로소득공제'는 1065만 원 인 겁니다. 


다음으로 '인적공제'가 들어갑니다. 사실 소득공제 항목중에 '근로소득공제'는 건드릴 수 없는 부분이니 논외로 치고, 가장 많은 소득공제가 일어나는 항목이 바로 '인적공제' 항목입니다. '인적공제'에서는 근로자 본인과 생계를 같이하는 부양가족 1인당 150만원을 공제 해줍니다. 

'인적공제'는 크게 '기본공제'와 '추가공제' 두 가지 항목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기본공제'는 배우자, 직계존속, 직계비속, 동거입양자, 형제자매, 수급자, 위탁아동이 있습니다. 직계존속은 만 60세 이상, 직계비속과 동거입양자는 만 20세 이하, 형제자매는 만 20세 이하거나 만 60세 이상, 수급자의 경우 제한이 없고, 위탁아동은 만 18세 미만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소득 요건으로는 연간소득금액이 100만원 이하여야 하는데, 근로 소득만 있다면 총급여가 500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당연하게 생계를 같이하는 부양가족이어야 하죠. 사실 근로자와 동일한 주소지에 있어야 공제가 가능하지만, 주거의 형편에 따라 별거하더라도 생계를 같이 할 경우에도 공제가 가능 합니다. 아니면 사정상 일시적으로 생계를 같이하지 않는 경우에도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일례로 내 주변에서 부모님을 모시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을 공제대상으로 올려서 세금을 낮추는 사람도 종종 있습니다. 
 
'추가공제'는 기본공제 대상자가 해당하는 경우에는 추가로 더 공제를 받는 것 입니다. 경로우대 70세 이상의 경우 100만 원, 장애인 200만 원, 부녀자공제 50만 원, 한부모공제 100만 원 입니다. 

 
두번째로 '연금보험료공제'가 있습니다. 이는 공적연금에 대해 근로자가 부담하는 금액을 말합니다.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등이 이에 해당 합니다. 

 
마지막으로 '특별소득공제'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건강보험료', '주택차입금원리금상환액',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이 있습니다. 여기 '건강보험료'의 경우 국민건강보험료, 고용보험료, 노인 장기요양보험료 중에 근로자가 부담하는 부분이니까 건드릴 수 없는 부분 입니다. 
'주택차입금원리금상환액'의 경우 본인이 주택을 구입하는 거 외에 전세든 월세보증금이든 목돈을 빌리는 경우에 이자만 상환을 하든, 원금과 이자를 함께 원리금을 상환하든 상환액의 40%를 공제 해줍니다. 공제받을 수 있는 최대한도는 300만 원입니다. 상환을 700만 원을 하면 최대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많이들 이야기하는 '주택마련저축'도 여기 안에 포함이 됩니다. '주택마련저축'은 주택청약이라고 하는데, 연간 납입한도 240만원까지, 납입한 금액의 40%까지 소득공제를 해줍니다. 최대 96만 원을 소득공제 해주는 것이죠. 만약 주택청약저축을 연간 240만원까지 하고있다고 가정하면, 위에 주택차입원리금상환을 460만 원만 해도 최대한도 300만 원을 소득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은 주택을 구매할 때, 주택을 담보로 받은 대출에 대해서 납입한 이자에 대해 소득공제를 해줍니다. 공제 한도는 차입시기, 상환기간, 상환방식에 따라 다 제각각 입니다. 그리고 무주택이거나 1주택 소유자여야 하고, 일정 기준 이하의 규모, 일정 기간 이상의 상환기간, 근저당권 설정이 되어있어야 합니다. 그 외에도 부수적인 조건이 많기 때문에 주택을 구입한 사람이라면 꼭 확인해봐야 할 부분 입니다.

 
마지막으로 '그 밖의 소득공제' 항목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다양한 항목이 있습니다. 

'개인연금저축'은 2000년 12월 31일 이전까지 가입한 사람만 해당하는데, 연간 납입액의 40%로 최대 72만원 까지 소득공제를 해줍니다.
 
'소기업, 소상공인 공제부금'은 노란우산공제라고 하는데, 법인대표자가 여기 가입해서 납부하는 금액에 대해서 연간 300만 원까지 소득공제 해줍니다.

'주택마련저축'은 위에서 말했었던 겁니다. 항목자체는 '그 밖의 소득공제' 항목내에 있지만, 주택차입금원리금상환액 소득공제와 합산해서 합니다.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 출자 등 소득공제'는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 벤처기업 등에 투자 시 출자나 투자 후 2년이 되는 날에 속하는 과세연도까지 선택해서 할 수 있습니다. 출자나 투자금액의 10%를 소득공제해주고 한도는 소득금액의 50%까지 입니다. 이 부분은 종합소득세에 포함해서 처리된다고 합니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영수증 소득공제'여기서 가장 중요한 항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연간 카드 사용액이 '총급여'의 25%를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 항목별로 소득공제를 해주는 겁니다. 300만 원과 '총급여'의 20% 중에 적은 금액을 한도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의 경우 15% 체크카드나 현금영수증의 경우 30%까지 소득공제를 해줍니다. 예를 들어 '총급여'가 3600만원이라고 가정했을 시신용카드를 1200만 원 쓰면, 25%인 900만 원을 제외하고 300만 원중에 15%까지 소득공제를 해줍니다. 그럼 300만 원의 15%인 45만원이 소득공제가 되는 것이죠. 만약 체크카드나 현금영수증을 똑같이 사용했으면 30%인 90만원을 소득공제 해주는 겁니다. 

그리고 추가공제사항이 있는데, 전통시장·대중 교통이용·체크카드·현금영수증 본인사용액이 전년도보다 50%이상 사용분이 증가한 경우에 추가로 100만 원씩 추가로 소득공제를 해줍니다.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사실상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도 적을 뿐 더러 실질적으로 카드사용도 거의 불가능한 곳이기 때문에..)
또 핵심적인 내용으로는 카드 사용액의 경우 '카드 명의자'에게 귀속됩니다. 사용액을 배우자에게 옮겨줄 수 없습니다. 옮겨주고 싶다고 하면 '카드 명의자'가 옮겨주고 싶은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녀나 부모님이 쓰는 카드의 경우엔 '인적공제'를 받은 대상자가 공제받아야만 합니다. 인터넷에는 무조건 소득이 적은사람에게 신용카드 몰아주라고 하는데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둘의 경제상황과 소득에 따라서 다른 부분이기 때문에 제대로 확인해봐야 합니다. 오히려 소득이 높은사람한테 몰아줬을때 공제금액이 큰 경우도 존재합니다. 


'우리사주조합 출연금 소득공제'는 당해년도 출연금을 400만원까지 소득공제해줍니다.

'고용유지중소기업 근로자 소득공제'는 경영상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에서 근로자를 유지하는 대신 임금을 삭감한 경우인데 만약 근로자인데 임금이 줄어든 경우에 임금삭감액의 50%를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 해주는 겁니다.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 소득공제'는 2015년 말까지 가입한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에 납입한 금액중에 40%까지 최대 연 240만원 한도로 소득공제해줍니다. 

 
 
'특별소득공제''그 밖의 소득공제'를 합쳐서 연 25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해줍니다. 모두 최대한도로 해도 2500만원 이상은 소득공제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럼 '총급여'에서 '근로소득공제'를 차감하고, '인적공제', '연금보험료공제', '특별소득공제', '그 밖의 소득공제'를 모두 차감하면 드디어 '과세표준'이 나옵니다. 여기에 국세청에서 발표한 세율을 곱해서 '산출세액'을 구하게 됩니다.






보시는 것처럼 세율구간이 정확하게 나누어져 있습니다. '과세표준'이 4599만 원이면 15% 세율을 적용받고, 4601만원 이면 24% 세율을 적용 받습니다. 4599만원은 689만8500원, 4601만원은 1104만2400원의 세금을 내게 됩니다. 단순히 구간만 바뀌었을뿐인데 400만원 넘게 세금이 차이가 나게 되죠. 그래서 소득공제를 통해서는 이 '과세표준'구간에서 한 단계 내려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세액공제'가 들어갑니다. 예전에는 '세액공제'에 많은 항목이 '소득공제'였는데, '세액공제'로 옮겨 왔습니다. 그래서 '과세표준'구간을 줄이기는 어려워졌다고 봅니다. 대신에 '과세표준'구간을 옮기는 것 말고 내가 '세액공제'로 세금을 돌려받기는 쉬워졌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간단하게 이렇게 생각하면 됩니다. 대출에 빗대어서 설명을 자주 하는데, 대출금 자체를 줄여주는건 '소득공제', 대출이자율을 결정해주는것이 '과세표준', 그리고 내가 내야할 이자금액 자체를 줄여주는건 '세액공제'라고 설명하면 편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산출세액'에서 '세액공제'를 빼면 '결정세액'이 나옵니다. 이 '결정세액'을 가지고 연말정산에서 환급을 해야할지 추징을 해야할지 결정이 되죠. 


그럼 '세액공제' 항목을 알아보겠습니다.

 
'근로소득 세액공제''총급여액'에 따라 다른데, 3300만 원 이하는 74만원, 3300만 원 초과 7000만 원 이하는 최소 66만 원, 7000만 원 초과는 최소 50만 원입니다. 최소라고 붙인 이유는 계산식이 있는데 꽤 복잡해서 해당 구간이면 알아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자녀 세액공제'는 1명은 15만 원, 2명 30만 원, 3명 이상은 30만 원에 초과된 1명당 30만 원씩 공제해줍니다. 6세 이하의 자녀가 2명 이상일 경우에는 인당 15만 원에서 15만 원을 뺀 액수만금 세액공제를 해줍니다. 출산이나 입양이 있는 경우에는 1명당 연 3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해줍니다.
 
'연금계좌 세액공제'연 700만 원까지 납입액의 13.2%만큼 소득공제를 해줍니다. 연소득이 5500만원 이하의 경우에는 16.5%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 항목에 연금저축계좌, IRP계좌, 과학기술인공제가 있습니다. 다만 연금저축계좌는 최대한도가 400만원 입니다. 그래서 연금저축계좌에 400만 원을 채우고 나머지 300만원은 IRP계좌를 이용하면 최대 한도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장성보험료 세액공제'보험료 납입액의 12%를 최대 100만원까지 세액공제 해줍니다. 최대로 받으려면 연간 보험료 834만 원 정도이니  월 70만 원 정도 납입해야 합니다. 그러면 1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세액공제를 받자고 보험료를 이렇게 많이 내는 경우는 없을 겁니다. 그리고 기본공제 대상자를 피보험자로 하고 있어야 합니다. 
 
'장애인 보장성보험료 세액공제'는 위와 동일한데 납입액의 15%까지 세액공제 해줍니다.
 
'의료비', '교육비', '기부금' 도 세액공제 항목으로 일부가 들어 갑니다. 여기는 각 항목별로 워낙 양이 방대해서 필요하다고 하면 찾아보는걸 추천합니다. 다만 시력교정용안경(콘텍트렌즈) 구입비용은 1인당 연 50만원 한도로 세액공제를 해줍니다. 그러니 안경을 많이 쓰신다면 이 부분을 꼭 챙기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납세조합 세액공제'는 원천징수 제외 대상 근로소득자가 납세조합에 가입해서 세금을 내는 경우에, 원천징수액의 10%까지 세액공제 해줍니다. 회사에서 원천징수를 안 한다면 이런데 가입해서 내야 할 세금을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외국납부 세액공제'는 국내 거주자가 근로소득안에 국외원천소득이 포함되어 있으면, 외국에서 납부한 세금은 빼준다는 내용입니다. 안 그러면 국외원천소득에 이중으로 세금이 부과되는거니까 당연히 세액공제를 해줘야 하죠.
 
'월세 세액공제'는 무주택 세대의 세대주이고, 총급여 7000만 원 이하, 국민주택규모의 주택에 살면서 월세를 지급하는 경우에 월세액의 10%를 최대 750만원까지 세액공제 해줍니다. 단, 가장 중요한 것은 전입신고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등본과 임대차계약서 사본, 월세액을 지불하였음을 증명할 서류가 꼭 필요합니다. 원래는 확정일자를 꼭 받았어야 했는데 이는 14년도부터 삭제되었습니다. 

 
연말정산 시점이 얼마 안 남은 시점이라 잘 알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연말정산이 조금 더 간소해졌으면 하는 바람도 있지만 국가에서 바라는 것은 아닐테니 시정될 일은 없겠지요. ㅎㅎ
연말정산은 말 그대로 연간세금에 대해서 마무리를 하는 것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세전략을 짜기 위해서는 연초부터 내년의 연말정산 계획을 세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연말정산을 진행해보시고 내년에는 어디에서 절세전략을 세울지 꼼꼼히 따져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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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 이명박근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