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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 강민호 아니, 이젠 삼성에 간 민호 어제 새벽까지 작업하고 일어나보니 롯데의 프렌차이즈 스타 강민호 선수가 삼성으로 이적을 했더군요.떠난다면 오히려 손아섭 선수가 갈거라고 예상했지 강민호가 떠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제시된 계약조건은 삼성, 롯데 두 팀 모두 4년간 80억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추측하기로는 삼성에서 4+2를 제시했다, 축소계약을 한 이면계약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준플레이오프에 떨어진 당시 인스타그램 테러로 인해 이제 롯데팬들에게 진절머리가 난 것 아닌가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강민호 선수는 "부산을 떠날 마음을 굳힌 뒤 부모님과 아내에게 내 결정을 전하면서 울었다"고 했습니다. 이면계약이 아니냐는 질문에도 강민호는 "거듭 말했듯이 이면 계약이 아니다"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몸값을.. 더보기
삼국지 최고의 드립력을 가진 간옹. 삼국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다들 한 번쯤 들어봤을 간옹. 많은 사람들이 아는 간옹은 그저 유비 친구 정도로만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간옹에 대해서 잘 모르는 이유는 나관중이 쓴 소설 삼국지 연의에서 간옹, 손건, 미축은 제대로 다뤄지지 않은 이유에서이기도 합니다. 코에이사 삼국지 시리즈 게임에서도 간옹의 능력치는 절망적으로 쩌리 취급을 하고 있습니다. 보통 일국의 개국공신 쯤 되는 참모나 세객들은 지력이나 정치력이 80~90으로 높기 마련인데 70대... (이것도 예전 시리즈들에 비하면 아주 많이 오른 능력치 입니다.) 이말년 작가는 만화 삼국지 편에서 유비군의 쩌리 같은 존재인 간옹, 손건, 미축을 '간손미 브라더스'라고 이름 붙여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하였습니다. 연의에서 잘 알려지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