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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보험

★ (광고X 정보글)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차이★

지난 회차 링크



1편- ★단독실비 제대로 선택하는 방법★



3편-  CI보험에 대해서








오늘은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구분을 잘 하지 못합니다. 

보험을 알아볼 때 이러한 구분도 명확히 하지 못한 채 호구 당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당연히 잘 모를 수 있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심각한 문제는  

종신보험(생명보험-사망보험금이 나오는 보험) 에 특약을 넣어 저축에 보장성 보험도 되는 상품으로  보험자체의 본질(사망)로 판매를 안하고 마치 저축상품인냥 판매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장성보험 (실비,상해,질병,3대질병,수술등등) 이 필요해서 그런 담보들로 설계요청을 했다고 하는데 설계사들이 돈에 눈이 멀어 순진한 사람들한테 저축을 앞세워서 그냥 막 팔아 재끼는 상품입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생명보험이 나쁘다고 말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그 종신보험의 목적을 교묘히 숨긴채 본래 목적과 맞지 않은 상품을 저축이 메인 인것마냥 팔아 재끼는게 문제인 것이라는 것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의 구분만 할 수 있다면 그 목적에 맞게 필요한 것들을 설계하고 호구당하는 일은 적을 것 입니다.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의 차이







국내 생명보험사는 25개이며 외국계 회사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엄청납니다.



생명 보험사들인데 종신보험이나 연금 또는 변액에 가입하고 있는 사람들은 낯이 익을 겁니다.

 

 

생명보험사 상품가입의 주된 목적사망보장 입니다.

 

생명보험사의 사망에서는 사망의 이유를 묻지 않습니다. (자살에 대해서는 가입후 2년이 지나야 가능)

 


 

조건부가 아닌 사망 자체로 보상을 합니다. 가격이 비싼데 그 이유는 예를들어 사람이 사망 보험금 10억을 가입하고 보험료 출금 후 바로 사망을 했다면  보험사에서는 고객에게 보험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업비를 많이 떼가야 하는 구조이고 보험료가 비쌀수 밖에 없습니다.

 

대신 해지 환급금의 환급률이 표면적으로는 현 시점 시중은행 적금 이율 보다는 높아서 장기적 (대략 상품군,또는 납입방법에 따라 10년에서 30년이상 가기도함)으로는 원금 이상 도달하기 때문에 (성별,나이등 여러 상황에따라 다름)

 

사망을 담보로 하고 또 가입후 몇십년이 흐른후 그 적립금으로 연금을 전환하거나 목돈으로 활용할 계획이 있다면 그보다 좋은 보험은 없습니다.  

 

 

하지만 단기에 해지시에는 높은 사업비로 인해 내 납입원금에서 무조건 손해가 납니다.

 

그럼 무조건 장기적으로 가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고객들이 생명보험사 상품들(종신,연금,변액등) 가입 후 얼마나 유지할까요?




<뉴데일리 2017.09.28 기사자료>




25회자, 가입한지 2년 정도 됐을 시기 유지율을 보시면 유지율이 엄청 낮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납입원금도 못돌려받고 손해를 보고 있다는 소리입니다. 실제로 저희 집도 사망보험을 들어놨다가 집안 사정으로 중도 해지를 한 적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비슷한 경험을 해보신 분이 많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음은 질병에 대한 부분인데 그 범위가 손해보험사에 비해서 굉장히 제한적입니다.

 







생명보험사에서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까지만 보장을 해줍니다. 근데 발생 비율을 보세요. 뇌에서는 뇌혈관, 심장에서는 허혈성까지 가입을 해놔야 든든할텐데 저 담보들은 손해보험사쪽에서만 가입이 가능하고 그마저도 많이 발생되는 질병이라 각 손해보험사들도 담보들을 축소하거나 아예 없애버리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렇게 단적인 예로만 봐도 본인이 전적으로 병원 관련 상해, 질병쪽에 니즈가 강하다면 손해보험사의 종합보험을 택해야 겠죠.

 

 

 

생명보험사 


장점


1. 일반사망보장

2. 변액상품이 생명보험사에만 있음.

3. 연금중 종신연금형으로의 수령이 가능, 손해보험X

                  

단점


1. 비교적 높은사업비로 인해 단기 해지시 원금손실

2. 질병에 대한 보장 범위가 손해보험사에 비해 제한적

                             

 

 

 

 

다음은 손해보험사입니다.







위 회사들 대부분은 아실 것 입니다. 손해보험 하면 가장 먼저 자동차 보험과 실비가 떠오를 것 입니다. 예전에는 손해보험사의 전유물과도 같은 실비가 이제는 생명보험사와의 여러 협의에 의해서 생명보험사에서도 실비를 판매한지가 몇년이 됐는데 차이가 있습니다.

 

 

생명보험사의 실손의료비는

 

입원5,000만원  통원 20만원  약제 10만 원 이고

 

손해보험사의 실손의료비는

 

입원5,000만원 통원25만원  약제 5만 원 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약을 10만원이상 처방받기 쉽지 않습니다.

 


 

전 회사 모든 단독 실비는 현시점 1년갱신 15년재계약으로 내용은 같고 다만 회사마다 손해율이나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 금액 차이는 조금씩 있는 편 입니다.

 

 

손해보험사 상품의 가입 목적은 질병 사고시 병원 의료비 등에 대해서 경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가끔 실비만 있으면 된다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말도 틀린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가 암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다면 실손의료비는 곧 내가 손해난 금액을 돌려 받는 것 입니다. 암에 걸리고 난 후 병원비만 해결하면 모든 상황이 끝은 아닐 것 입니다.

 

바로 일도 할 수 없고 중대한 암 일수록 퇴원 후에 오래간 요양 해야 하지요. 그럼 생활비는? 누군가 암에 걸리면 그 사람만 일을 못하는게 아니라 돌볼 가족도 필요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는 실비만으로는 턱 없이 부족합니다.

 

실비+상해, 질병, 수술 진단 자금 이렇게 설계를 해야 하는 것 입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손해보험사들의 상품을 선택해야 유리합니다.

순수보장형과(소멸성), 적립형, 갱신형과, 비갱신형 등은 자신의 경제상황 또는 그 목적에 맞게 가입하면 됩니다.

 

 

 

 

 

손해보험사 


장점


질병별로 다양한 담보구성 가능

                             

 

단점


1. 사망에 대해 제한적 (질병80세,일반상해사망,교통상해사망) 사망시 필요에 의해서 부검도 할정도로 사망에 분명한 이유가 있어야 가능

2. 연금에서 종신형으로 수령할 수 없음

3. 변액상품이 없음

 

 

 

 

 

정도면 내가 어떤 상품이 필요할때 생명보험사에서 할지 손해보험사에서 할지 정도는 구분이 가시죠? 이 정도만 알고 있어도 비양심적인 설계사들이 호구로 보지 않습니다. 


생명보험사는 사망과 장기적인 저축을 더 중점적으로 생각할 시

손해보험사는 상해와 질병에 관한 보상을 중점적으로 생각할 시


이렇게 정도만 알고 있어도 이용 당하는 일은 적을 것 입니다.